Thanks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다면 평소의 먹거리에 대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실 겁니다.

저 역시 건강한 몸을 위해 단백질을 꾸준하게 먹으려 노력하는 사람중의 하나라서 계란과 생선, 두부 등을 즐겨 먹습니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함으로써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요.

오늘은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가능한 두부김밥 만드는법에 대해 살펴볼께요.

두부김밥 만드는법

냉장고에 몇가지 재료만 있어도 뚝닥 만들수 있는 음식 중의 하나가 김밥인듯 싶습니다.

저희집 냉장고에는 단무지 몇줄과 우엉, 그리고 김과 계란, 오이 등이 있었어요.

시금치와 당근도 있었지만 귀찮이즘이 발동한 상태였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재료들만 가지고 김밥을 말기로 했답니다.

오늘의 두부김밥 만드는법~~~

두부김밥 만드는법

오늘은 대충대충 최대한 덜 힘들이고 말아먹는 두부김밥이 되겠습니다.

밥양과 두부양을 1:1 정도로 했는데요.

밥양을 더 줄이고 두부양을 늘려도 되겠지요.

적당히 물기를 씻은 두부를 후라이팬에 넣고 으깨면서 볶아주었어요.

이때 소금과 참기름으로 간을 좀 하고요.

밥과 함께 잘 섞어줍니다. 간이 잘 맞아야 맛있는 거 아시죠?

식성에 맞춰 간을 잘 해주고요.

이번에는 계란지단을 부칩니다. 

계란지단도 계란풀기가 귀찮아 약한 불에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 다음 빠른 손놀림으로 계란 서너개를 깨뜨려 소금을 뿌리고 마구 휘저어 주었습니다. 스크램블 하듯이요.

그런 다음 천천히 익혀서 뒤집어 주니 두툼한 계란지단이 완성됬네요.

흰자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 군데 군데 흰자가 보입니다.

계란을 둥글게 말아 채썰어 주고 오이도 길쭉 길쭉 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간단하게 두부김밥 만드는법

김위에 두부와 섞은 밥을 골고루 펴줍니다.

단무지, 우엉, 오이, 계란을 듬뿍 올려주고 둘둘둘 말아줍니다.

참으로 대충대충 만드는 두부김밥입니다.

간단하게 두부김밥 만드는법!

이렇게 해서 짧은 시간안에 김밥 두 줄 완성했습니다.

두부김밥 만드는법

들어간 재료는 별로 없지만 아삭한 오이의 싱그러움과 폭신폭신 부드러운 계란과 두부밥의 조화가 절묘합니다.

푹신푹신 부드러운 식감탓에 치아가 안좋은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도 너무 좋고요.

문득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 생각이 나는 그런 김밥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꼭 부모님들께 싸드리려고요.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김밥! 연세 많으신 부모님과 함께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