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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우철인건가요? 

명절이라고 회사에서도, 지인분께서도

새우를 선물로 주셨어요.

 

새우소금구이도 해 먹고

데쳐서도 먹고.... 

찌개에도 넣었는데도 새우가 남더라고요

새우보관법, 새우냉동 등등

인터넷 뒤적뒤적.....

 

그러다 보게 된 새우버터구이!!!

오호라 그래 새우버터구이를 해봐야겠구나~~

 

레시피도 아주 간단하더라고요.

 

1. 새우를 손질한다.(수염과 주둥이, 꼬리에 있는 물총제거) 씻기만 해도 무방

2.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마늘을 볶는다. (편으로 썰어서 하라는데 전 그냥 다진마늘 볶볶)

3. 새우를 넣고 볶는다.

4. 새우 색이 변할때쯤 버터를 손가락 두마디 만큼 넣는다. (새우 10마리 기준)

5.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파슬리도 톡톡!!!!

 

자 이쯤해서 제가 요리한 새우 사진이 등장해야겠죠?

머리뿐인 새우버터구이

빛깔좋은 새우들을 기대하셨다면 죄송해요ㅠㅠ

 

새우버터구이가 머리뿐인 이유!

 

전 아직 블로거가 되렴 멀었나보더라고요.

싱싱한 생물 새우도

소금구이한 새우도

버터구이한 새우도 어쩜 그리 사진 한 장을 남기지 

않았을까요?

 

저것도 친구 놀리려고

'니것 남겨두었다' 버전의 사진이네요.

 

새우를 먹다보면 머리만 남는 경우가 있어서

부러 새우머리버터구이 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대요.

 

어쨋거나 맛은 엄지척~~!!!

버터는 역시 훌륭하더라고요.

 

다만 전 껍질을 벗기지 않고 했더니 

먹을때도 불편하고

껍질을 벗기니 간이 좀 안맞고... 

그런 아쉬움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꼭 껍질을 벗기고 버터구이를 해야겠어요.

제 입에는 소금구이보다도 더 맛있더라고요.

 

마트에도 냉동새우가 많으니 

안 드셔보신 분들은 꼭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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