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버리는 방법 알아두세요!!

장마

습기

눅눅함

뽀송뽀송함이 그리움

 

이런 단어들이 생각나는 날씨예요.

얇은 여름 이불조차도 습기를 가득 머금은 듯한 느낌에 급하게 겨울이불이 걱정이 되었어요.

빨아서 건조기에 잘 말려 옷장 속에 넣어두기는 했지만 기나긴 장마로 인해 겨울 극세사 이불들이 안녕하신지..

급 옷장문을 열었더니 역시나 쾌쾌한 냄새가 먼저 코에 감지되네요.

뜻하지 않게 이불정리하는 날이 되어 버렸어요.

 

 

 

이처럼 오랫만에 이불을 정리하거나 새로운 이불로 교체할 때 헌 이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물건 구입 방법만 생각하면 됐는데 요즘은 버리는 방법까지 고민해야 하는 시대라는 점이 당혹스럽게 느껴집니다.

 

 

이불 버리는 방법 알고 계신가요?

얇은 담요 같은 경우에는 의류수거함에 넣어도 되지만 부피가 큰 솜이불 버리는 법, 극세사 이불 버리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이불 버리는 방법 1. 쓰레기 봉투 이용하기

 

일반적인 방법이 쓰레기봉투를 이용한 방법이에요

큰 종량제 봉투 50L나 100리터를 이용하여 이불을 버리면 된답니다.

 

이불 버리는 방법 2. 규격봉투 사용하기

종량제 봉투에는 비닐 재질의 봉투뿐 아니라 마대자루로 된 특수규격봉투(전용마대 : 30ℓ, 60ℓ)도 있어요.

규격봉투에 담기 어려운 깨진 유리와 같은 폐기물이나 기타 다량 발생하는 폐기물을 버리기 위한 봉투인데요.

쓰레기 봉투 파는곳에서 구입할 수 있답니다.

 

이불 버리는 방법3. 대형폐기물배출신고

버려야할 부피가 큰 이불이 많다면 구청사이트의 대형폐기물배출신고를 이용해 보세요.

이불이 대형폐기물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나 대형폐기물 기타 란에 등록되어 있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이불 한개에 2000원으로 책정되어 있네요.

 

여러가지 이불 버리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밖의 생활 속 폐기물이 처리곤란이라면 구청이나 시청 홈페이지의 환경과 청소를 담당하는 섹션에서 알아보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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