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주기와 자동차 엔진오일 체크방법

차량관리를 위해 주기적으로 오일등을 체크해 주어야 한다는 얘기를 들어 보셨을 거예요.

차에는 엔진오일이나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등 여러가지 오일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엔진오일의 역활과 엔진오일 교환주기, 점검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오일은 엔진 내부의 금속과 금속이 맞닿아 운동하는 부분에 공급되는 윤활제로 금속 간의 직접적인 마찰을 피하게 하여 작동 효율을 높이고 금속이 파손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엔진오일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로 운행을 하면 엔진이 심한 손상을 입게 됩니다.

차량 회사에서는 10,000~15,000Km 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라고 권장하지만 주행 환경에 따라 교환시기를 조정해야 엔진을 고장 없이 오래 탈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만 잘 교환해 주어도 50만 km도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경유차나 가솔린, 모닝이나 외제차등 차종에 따른 상태보다 주행환경에 따라 엔진오일 교환시기를 맞추어야 합니다.

합성오일이란?
석유나 다른 원유에서 얻은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시켜 윤활작용에 적당한 액체를 만든 것입니다. 일반오일에 비해 산화에 잘 견디고 수명은 두 배쯤 길지만 가격은 3~5배 가량 비쌉니다. 외제차의 경우에는 합성오일을 넣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 엔진오일 교환시에 에어클리너와 오일필터를 꼭 함께 교환해야 합니다. 디젤 DPF 차량의 경우는 DPF 전용 오일로 교환해야 합니다.

신차 구입시에는 약 1천~2천km 운행 후 엔진오일을 한 번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속에 엷은 연마 성분이 포함된 차의 경우, 엔진 마모가 빨리 올 수 있고 엔진 조립 시 작은 이물질들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① 수평인 곳에 차를 주차시킨다.

② 시동을 끄고 5분 정도 기다린다.

③ 오일 레벨 게이지를 빼내어 묻어있는 오일을 티슈나 걸레로 닦은 후 다시 넣어 오일 수준을 찍어본다.

④ 오일 레벨 게이지의 수준 표시가 MAX와 MIN 사이에서 MAX에 가까이 있으면 정상이다.

(알파벳 F와 L자가 새겨져 있는 차도 있는데 F는 최적의 양을 뜻하고 L은 부족함을 뜻한다. F에 가깝게 찍혀야 정상이다)

⑤ 오일 색깔과 함께 이물질이 묻어 있지 않은지도 체크한다.

검은색 : 심하게 오염되었으므로 교환한다.

우유색(흰색) : 냉각수가 유입되었으므로 수리해야 한다.

쇳가루나 알루미늄 가루 : 엔진 내부 상태를 점검한다.

이상으로 새차와 기타 차량의 엔진오일 교환주기와 점검 방법 등에 관련된 정보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