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상품들이 가성비가 좋다는 점은 다들 한번씩 들으셨을 것 같아요.
아이쇼핑도 할 겸 장도 볼 겸 가끔 한번씩 발길이 닿으면 들르고는 하는데요.
저희집에는 아주 입이 까다로운 사람이 두 명 있어서 식품류는 선뜻 구매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시중에서 파는 아몬드 프레이크는 맛있게 잘 먹으면서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아몬드 프레이크를 줬더니 귀신같이 맛이 다르다고, 자기입에는 안맞는다는 거예요.
그런 경험이 몇 번 있는지라 노브랜드에서 식료품을 구입할 때는 기존에 잘 먹는 제품 위주로 구매를 합니다.
그런데 몇일전에 제 눈에 들어온 노브랜드 육개장~~
제가 라면이 먹고 싶었던 걸까요?
아니면 호기심이었던걸까요? 후자가 더 컸던것 같아요.
정말 농심 육개장이랑 맛이 비슷할까? 다르다면 어떻게 다를까? 머 그런 생각이 들어서 까짓꺼 500원이니까 맛없으면 버리지 머 라는 심정으로 두개를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숙취해소에는 라면만한게 없잖아요...
전날 마신 봄베이 탓으로 울렁거리는 속을 다스릴겸 노브랜드에서 사온 육개장을 뜯었습니다.
면발도 비슷해 보이고...
육안으로 보이는 특별히 다른 점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적당량 물을 붓고 몇 분 기다린 다음 국물부터 후루룩 들이켰습니다.
역시 라면국물이 최고지~ 라는 생각으로 가뿐하게 하나를 비웠습니다.
맛이요?
글쎄요 제입에는 그냥 육개장보다 노브랜드 육개장이 살짝 더 매운듯 싶었어요... 포장지가 빨개서 그런가???
면발도 그렇고 국물도 그렇고 크게 다른점은 못느끼고 먹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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