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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사시사철 어느 때 먹어도 맛있는 반찬이자 간식이지요.

물론 포실포실 찐 감자를 좋아한다면 감자를 캐는 시즌이 가장 맛있지만요.

평소 감자전은 좋아하지만 강판에 갈고 녹말물을 받아내고 그런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져 감자전을 포기하셨다면 오늘 포스팅을 주목해 주세요.

감자채로 감자전 만드는방법~~!! 해시브라운 보다는 스위스 뢰슈티에 가까운 것 같아요.

일명 백종원 감자전으로 불리는 새둥지전 레시피를 정리해 보려구요.

 

감자전 만드는방법 새둥지전

[재료] 감자 2개(400g)

소시지 1/4컵(40g)

달걀 3개

식용유 1/3컵(40g)

꽃소금 2/5큰술(4g)

후춧가루 적당량

파슬리가루 적당량

케첩 적당량

 

[감자전 만드는방법]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2. 소시지도 감자에 맞춰 채 썰어 준비한다.

3. 볼에 감자채와 꽃소금을 넣고 주물러 준 후, 소시지를 넣고 섞어준다.

4. 팬에 식용유 두르고 감자와 소시지를 볶아준다.

5. 감자가 익을 때쯤 불을 약불로 맞추고 달걀 개수만큼 감자 사이 빈 공간을 만들어 준다.

6. 빈 공간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달걀을 깨준 후, 달걀에 맛소금을 기호에 맞게 살짝 뿌려준다.

7. 팬 가장자리에 식용유를 한 번 더 살짝 둘러주고, 뚜껑을 덮어 계란을 천천히 익혀준다.

8. 달걀 겉면이 익었을 때 뚜껑을 열고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중불로 맞춰 밑면이 바삭하게 충분히 구워준다.

9. 밑면에 색이 노릇하게 나면 접시에 담아 파슬리가루와 후춧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10. 기호에 맞게 케첩과 함께 먹는다.

 

기호에 맞춰 햄이나 소시지도 넣습니다.

전 가공식품을 안좋아해서 당근과 청양고추를 채썰어 넣었는데 이것도 매콤하고 맛있었어요.

 

 

채썬 감자에 소금을 넣어 골고루 버무립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감자에서 물이 생기는데 걱정하지 마시래요... 백선생님께서...

아래 사진처럼 후라이팬에 넣기 전 그릇을 기울여서 물기를 꼭 짜서 요리하시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붓고 물을 짠 감자채와 소세지를 볶듯이 고루 볶아줍니다.

감자가 살짝 투명해지며 익었다 싶을때 감자들을 골고루 판판하게 펴 주세요.

그리고 감자 사이에 달걀 개수 만큼 홈을 내 줍니다.

 

감자전 만드는방법 달걀을 넣기 전 포인트!!!!

달걀을 부치기 위해 홈을 판 자리에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세요.

그리고 달걀을 깨뜨려 각 각의 홈에 넣습니다.

백선생님은 세개의 달걀을 넣었어요. 

각자 자신의 감자 사이즈에 맞게 넣으면 되겠죠?

달걀위에 소금을 살살~~~

그리고 감자전 가장자리에 식용유를 한번 더 둘러줍니다.

 

두껑을 덮고 약불에서 계란과 감자를 익혀주세요.

 

다 익은 감자 둥지전을 접시에 담고 후추를 샤샤샥~~

너무 많이 쏟아진 후추에 깜놀하는 백선생님.

유튜브 편집 정말 훌륭한것 같아요. 

레시피도 설명도 좋지만 개그맨 못지 않은 웃음을 주더라구요.

 

집에 파슬리가 있다면 파슬리도 솔솔솔~

없으면 안뿌리셔도 된답니다.

바닥은 바삭바삭하고 계란은 살포시 익은 맛있는 감자 새둥지전 완성입니다.

감자전 만드는방법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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