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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캐드를 다시 시작했더니 간단한 명령어는 생각나기는 하는데 디테일한 부분에서 제대로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래서 초심자의 마음으로 다시 캐드를 연습하고 있어요.

후일을 도모하며 캐드 영어버전을 설치했답니다.

 

오토캐드 기초부터 익혀볼께요.

 

 

캐드 화면 상단에는 여러가지 메뉴바가 있는데... 영문판과 한글판 함께 살펴보려고요.

그리기(draw)에 주로 사용되는 선line, 폴리선 polyline, 원circle, 호arc 등의 메뉴가 제일 먼저 위치해 있습니다.

 

그 다음은 수정modify 에 사용되는 이동 move , 복사 copy, 신축 stretch, 회전 rotate, 대칭 mirror, 축적 scale, 자르기 trim, 모깍기 fillet, 배열 array 등의 메뉴입니다.

주석 annotation 으로 표시된 부분은 치수기입을 할 때 사용하는 명령어들입니다.

치수 dimension 에는 선형이나 지시선, 테이블, 문자 기입 등의 세부적인 메뉴가 있어요.

치수설정을 할 때 이용하고요.

 

캐드의 편리성 중 하나가 바로 레이어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레이어 layer가 번거롭게 생각되어 사용안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도면이 복잡할 수록 레이어를 잘 이용하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것 같아요. 

원하는 특성끼리 모아 각각의 다른 층에 모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빨간층에는 빨강만, 노랑층에는 노랑 개체들을 모아놨다고 할 때 아무리 점과 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내가 빨간선만 찾고 싶다면 노란층을 끄면 빨간색만 남겠죠?

레이어는 그런식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능이예요.

 

 

최근 자주 사용하고 있는 명령어가 바로 블록 block 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것들(특히 같은 모양으로 항상 사용되는 것들)을 블록으로 정해서 저장해놨다가 필요할 때 삽입하니 그렇게 편할수가 없네요.

블록을 지정하면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하기 때문에 일부분을 복사하거나 옵셋, 트림 같은 명령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분해explode 시켜줘야 해요. 

또 다른 파일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Wblock 라는 명령어로 저장해놔야 하는데 요런 세부적인 기능들은 다음에 더 자세히 작성해 볼께요.

 

 

특성일치도 요즘 즐겨 사용하는 중인데요.

치수가 큰 제품을 그리는데 사용하다보니 캐드에 설정되어 있는 치수높이가 작아서 치수기입을 하고도 잘 안보이더라고요.

이럴때 하나만 치수높이를 키우고 그것의 특성하고 다른것과 일치시키면 사이즈나 색 등 특성이 바뀌어서 잠깐 잠깐 사용하기 편리하네요.

전체적인 치수기입을 위한 거라면 당연히 치수설정에서 사이즈나 축척을 변경해야겠지만요.

 

 

그룹이나 길이, 면적 등의 치수재기, 계산기, 클립보드나 뷰 등의 기능들도 있지만 이런것들은 잘 사용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주요한 명령어 사용법을 익히는 방법은 계속해서 정리할께요.

 

명령어 사용도 중요하지만 캐드 프로그램을 열었을 때 마우스 사용이라던지, 메뉴창등이 익숙하지 않아서 캐드가 더 어렵다고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블록을 설정해야하는데 아무리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고 드래그를 해도 제대로 창이 생기지 않는거예요....ㅠㅠ

기본적인 옵션설정이나 마우스 사용법 등은 다음 시간에 자세히 알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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