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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인듯 하다.

외국생활에 대한 동경이 있는 나에게 외국의 리얼 스토리를 볼 수 있는 기회라 너무 기대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드디어 시작...

추신수 선수 집과 뉴욕의 서정민 집이 그려진다.

또 한명이 더 있었지만 누구인지 몰라서..

우선 추신수 집 내용은 그냥 그렇게 봤다.

아이들이 벌써 저리 많이 자랐구나. 확실이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이라 한국말은 어설프고 영어가 능숙하다. 집에서의 모습은 한국 가정과 별단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냥 집 구조가 미국식이라는 것 외에는.. 

미국엄마들처럼 세아이들을 학교에 등교시키는 평범한 주부인 추신수아내 모습.

아이들 등하교 시키는 것도 정말 장난 아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스쿨버스가 있겠지만. 그래도 엄마가 전업주부이면 굳이 스쿨버스를 태우지 않을것 같다.

미국에서는 엄마가 주부냐 아니냐로 빈부가 차이난다고 우스개소리로 누군가 한말이 떠오른다. 물론 그리 따지면 힐러리나 그 외 훌륭한 여성인들의 자녀들은 어찌되는 것이냐 라고 말하겠지만 일반 중산층이하의 생활을 말하는 것이겠지.. 

중산층이하에서 정말 엄마가 일 안하고 오롯이 아이들만 뒷바라지 할 수 있다는건 그래도 어느정도는 삶의 여력이 된다는 소리일테니.







추신수의 캘리포니아 생활이 넘어가고 서민정이 나왔다.

불켜기부터 알렉사의 도움을 받는~~ 영어로 알렉사 턴온더라잇인터키친 이라고 했던가? 암튼 불켜는 서민정의 쑥쓰러운 목소리...

서민정 남편은 치과의사인데 컴퓨터를 좋아하고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집안의 모든 것들이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다고 했던듯... 아뭏튼 엄청 똑똑한 사람인가보다

20살때 캐나다 치대로 유학가서 미국치과의사로... 그것도 그 집값과 물가비싸기로 유명한 뉴욕에서,,, 유명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사회생활 잘하는 유능한 모습으로~

서민정 딸 안혜진 역시 너무 예쁘고 귀엽다.

사실 서민정보다도 서민정 딸 모습에 티비에서 눈을 못뗐다. 

열심히 책읽는 모습도... 그리고 자신의 책상위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방송인처럼 진행하며 모니터에 비쳐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공부를 한다.

안녕하세요 혜진이예요~~~ 

서민정씨 인스타그램에서 알게된 사실인데 혜진이가 캐리언니 팬이란다. 그래서 동영상 찍을 때 항상 "안녕하세요 혜진이예요~" 로 시작한다고.. 

엄마의 연예인 재능을 물려받은건지 통통 튀는 발랄함이 눈길을 끄는 예쁜 소녀이다.

능숙하게 영어로 한글로 방송하듯 자신의 숙제를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기만 하다.

방송인이 되길 꿈꾸는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면 시도해보면 좋은 교육방법인듯 하다.

또는 말을 잘하고 싶거나 자신감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도...

일반인들에게는 카메라 앞에서 무언가를 말한다는게 엄청 쑥쓰러운 일이니까....

서민정과 서민정 딸은 꼭 자매같은 모습이다. 

엄마는 너무 젊어보이는데 딸은 훌쩍 자란 모습.. 그런 딸을 대견하게 바라보는 눈길에서 엄마임이 묻어난다. 

한국에서도 상큼 발랄한.. 또 순수한 웃음으로 사랑받던 서민정.

미국생활에서도 쑥쓰럽거나 난처한 상황 등등 항상 웃음으로 지냈다고 한다.

한번은 신랑이그런 자신에게 "여기서는 그렇게 계속 웃으면 안돼" 라는 말을 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모양이다. 그런데 학교에서 돌아온 예진이가 잠자리에 들기전 울더란다. 

왜그러냐고 했더니 친구들이 

'예진이 엄마 이상하지 않아? 왜 항상 웃어?' 라고 말하는걸 들었다고...

얼마나 속상했을까?








그 애기를 듣고 서민정이 다음날 딸을 픽업가서 딸 친구들을 보고도 웃지 않는 모습을 보고는 서민정 딸이 "엄마 엄마편한대로 웃어. 난 엄마 웃는 모습을 사랑해"라고 말했다고.. 9살밖에 안된 소녀가 너무 사랑스럽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든다.

서민정이 뉴욕생활에서 이방인처럼 느끼며 살아갈때 3년전쯤부터 필라테스댄스라던가? 아뭏튼 운동을 시작했단다. 스트레스 탓인지 자꾸 살이찌기도 하고...

또 영어를 하지 않아도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는 것이라서 시작했다는 모습이 너무 짠하다.

한국에서는 스타였는데...화려한 생활을 뒤로하고 낯선 나라에서 자신을 버리고 남편과 아이를 위해 살아가는 모습에 서민정 화이팅!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서민정의 뉴욕생활이 더 당당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방인 계속 관심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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